5.22 시골정원

요즘은 매일매일이 즐겁다 정원이 풍성해지고 꽃들도 많이 피고 텃밭일도 많아서 살맛나는 듯 ㅋㅋ
시골집에 가면 집안에 들어가지 않고 마당만 돌아다니다
집에 오게 된다
나는 좋아서 하는 일인데 남편이 보기엔 좀 어이 없는듯 ㅋ

분홍낮달맞이가 다시 풍성해 졌다
향기가 너무 좋다
오늘도 동네 아주머니가 향이 너무 좋아 모종을 얻고
싶다고 오셨다
몇집에 나눔해 드렸는데 아직 안가져 가신분이 있었네ㅎ

안젤라와 클레마티스도 활짝

금어초

심지도 않은 꽃양귀비가 소나무 밑에 피었다
퇴비에 꽃씨가 딸려온 걸까

미니장미

다알리아도 노란 꽃봉오리가 생겼다

예쁜 클레마티스

참외 모종이 죽어 두개 사고 오리 항아리에 넣을 부레옥잠도 두개

분홍 매화말발도리

산수국
올해는 꽃눈이 다 얼어 깻잎수국이 될듯

활짝 핀 티징조지아

보라 꼬리풀

올해 주차장 울타리에 심은 사하라도 꽃을 보여주고

아기고추도 열렸다

데크 안에서 본 클레마티스와 안젤라

주차장에서 본 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