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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줄장미 2008. 7. 25. 13:39

일주내내 토요일만 기다리다가 어제는 새벽부터 밭에 갔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남편이 오후에 낚시 갈 예정이라 점심때쯤 귀가하기로 하고 애들은 집에 두고 둘이서만 갔지요

건망증 중증 아줌마가 왠일로 디카는 잘 챙겼는데 충전을 안한걸 깜빡했지 뭡니까

남편이 오이 보고 좋아서 사진도 찍기 전에 마구 따는걸 보고 잔소리 하다가

오이 따놓은 거 한장 찍고 나니 밧데리가 없다고 한마디 하더니 디카가 죽어버립니다 ㅠㅠ

에잉 하다가 "내일 또 올건데 뭐" 스스로 위로하고 쥐눈이 콩 모종과 옥수수를 옮겨 심고

풀과 씨름하다가  배고파서 라면하나 끊여먹고 두시경 귀가 했습니다

오늘은 오후 5시에 가서  사진부터 찍고 채소들 물주고 호박넝쿨옆 풀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가서 찍은 오이 어제 따고 오늘 가보니 그새 또 저만큼 자라서 오늘도 4개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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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장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일하다 밭에서 신랑이 거의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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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불콩 꼬투리 달려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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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익을려고 합니다 (색 진한놈 두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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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쑤욱 자랐네요(난 아무리 봐도 단호박 같은데...)  밑 사진 호박은 사진찍고 울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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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가 늦게 심어 아직 줄기가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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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옥수수도 개꼬린가 뭔가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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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은 쥐눈이콩 모종인데 심을곳이 마땅찮아서 대충 풀만 뽑고 심었어요

밑에 옥수수도 여기 저기 아무데나 심었는데 잘 클지는 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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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 피해에서 겨우 살아남은 파-반찬하려고 몇줄기 뽑아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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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밑에서 자라고 있는 땅콩-꽃도 많이 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뿌리같은 놈은 없던걸요 좀더 있어야 될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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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울집수박도 암꽃 나왔네.... 얼렁얼렁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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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도 좀 자란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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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가 몇개 나왔는데 다 떨어지고 달린놈은 몇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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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따먹고 남은 앵두 - 울 아들이 오늘 몽땅 따서 먹지는 않고 갖고 노는걸 내가 먹음.  색깔은 이쁜데 맛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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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말농장 사계(四季)
글쓴이 : 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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