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정말 잘 큰다
자라면서 모습도 변하고 덩치도 달라진다
태어났을때 제일 컸던 놈이 이젠 제일 작은것 같다 엄마젖을 제대로 못먹는 건지.....
제일 작아서 안스럽던 노랑이가 이젠 제일 활달하고 애교도 부린다
지난주에 어미와 새끼들 전부 구충제를 먹였고 이번주엔 뽈뽈 다니는 강아지들과 순돌이를 옮겨줄 집터를 새로 마련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비닐하우스에서 이사할 때가 된것이다
휀스를 구입하면 좋으련만 철파이프와 그물망, 고추지주대 등을 활용하여 얼기설기 울타리를 치고 한쪽엔 합판으로 지붕을 덮었다
울 서방님 열심히 만들었는데 딸애가 보더니 닭장 같다고 한말씀 ㅋㅋㅋ
다음주에 이사시키고 첫 예방접종도 할 예정이다
어제 잔디밭에서 딸애가 종일 데리고 놀았다
몸살 좀 했을듯....
여기서 부턴 오늘 사진
세놈이 좀체 한꺼번에 얼굴을 안보여줘서 한참 기다려 겨우 한컷
덩치순으로 앉아 있음
노랑이가 놀러 나왔다
보기에도 매우 똘똘해 보임
어! 무슨소리가 들리네....
아항~~ 엄마 순돌이가 부르는 소리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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