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정원과 텃밭(잔디깎기,화단정리)

잦은 비로 잔디가 어찌나 잘 자라는지 수시로 잔디를
깎아준다
잔디깎기가 고장나서 깎은 잔디가 통안으로 안들어 가고
밖으로 흘러버린다고 하네
새로 하나 사야 하나 고민중

깎기전 폭신폭신한 잔디

플라밍고 샐릭스가 거의 산발
머리가 엄청 무거워 보인다

남편이 깔끔하게 이발해줌

이건 산수국인데  덩치가 너무커서  가지를 많이 솎았다

단정해지고 가벼워 보이는 산수국

바싹 말라버린 아나벨과 루드베키아도 정리해서
깔끔해진 화단

분꽃이 너무 번져서 길을 막고 있다
왼쪽에 쬐끔만 남기고 모조리 자름

양이 어찌나 많은지 퇴비함에 다 안들어가더라

분꽃에 파묻혀 있던 꽈리 구출
빨갛게 잘 익어가고 있어 흐뭇

참개구리 발견

대나무 같아 보이는 이건 생강잎
그늘에서 잘 큰다고, 해서 산수유 나무 아래 심었는데
눈에 잘 안띄는 곳이라 잊고 있었다
두포기로 김장이 가능함

부추꽃

잘 자리잡은 배추모종

파종한 무인데 솎아내고 물 줬더니 다 쓰러짐

껍질째 먹는콩 그린빈이 주렁주렁

안젤라가 몇송이 다시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