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오후 텃밭에 다녀왔지만 늦게 와서 그냥 자고 월요일 부터는 자꾸 저녁에 일이 생겨 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크게 바쁘지도 않은데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별로 변한것은 없고 풀만 무성합니다....
브로콜리가 달리고 있는데 마트에 있는 애들이랑은 좀 다르네요
뽀대가 안나요
당근은 좀 있으면 먹어도 될듯...
쑥갓 들깨가 영양부족인지 색깔이 누른빛이 납니다
작은 오이가 많이 달렸는데 난황유는 별 효과가 없는듯 합니다
흰가루병이 심했던 오이는 거의 말랐습니다
몇알 안되는 포도도 조금 굵어지고...
호박.. 옥수수...단호박...
울 수박은 아직 요렇습니다 ... 이래서야 제대로 수박이나 딸수 있을지 ㅠㅠ
토마토...방울토마토...
고추도 주렁주렁...
애들은 토마토 곁가지를 잘라 꽂아 뒀더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확물 - 감자는 6포기중 3포기 캤더니 조만큼... ㅎㅎ 오이가 별로 안달려서 겨우 두개. 아래 사진 벌레 쑹쑹 열무도 다뽑아서 물김치 담궜습니다. 오늘 먹어보니 먹을만은 한데 좀 질겨요.. 상추는 늦게 심어 그런지 아직 먹을만 하네요
브로콜리가 좀 이상하지요??
출처 : 주말농장 사계(四季)
글쓴이 : 순이 원글보기
메모 :
'카페에 올렸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더워도 밭일은 해야하고... (0) | 2008.07.25 |
|---|---|
| [스크랩] 더위 먹을뻔 하다.... (0) | 2008.07.25 |
| [스크랩] 풀뽑기 좋은 날씨.... (0) | 2008.07.25 |
| [스크랩] 빗속을 달려 밭으로... (0) | 2008.07.25 |
| [스크랩]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0) | 2008.07.25 |